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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서경석의 특이한 이력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 무수면 훈련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식사 시간, 서경석과 장혁, 손진영은 장아론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때 장아론은 "사실 이제 와서 밝히는 건데 내가 군 장교"라며 자신의 신분을 고백했다.
이에 놀란 서경석은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고, 장아론은 "육사 출신이다. 69기다"라고 소개했다.
서경석은 잠시 헛웃음을 지은 뒤 "69기면 나와 열 아홉살 차이다. 내가 육사 50기다"라고 밝혔다. 서경석은 육사 50기 수석 입학을 했었지만 육사를 중퇴하고 다시 대학교에 입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를 들은 장아론은 "우리 대대장님과 같은 기수"라고 말했고, 서경석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서경석의 이력을 밝힌 장아론.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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