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울산을 꺾고 상위스플릿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부산은 18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9승7무7패(승점 34점)를 기록해 제주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2위 울산(승점 42점)은 부산전에 패하며 선두 포항(승점 46점)과의 간격이 승점 4점차로 벌어졌다. 울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도 끊겼다.
양팀의 경기서 후반은 후반 36분 호드리고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호드리고는 한지호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호드리고의 득점에 힘입어 울산을 꺾고 홈경기 3연승의 상승세도 이어갔다.
한편 선두 포항은 경남과의 홈경기서 득점없이 비겼다. 이날 경기서 포항은 경남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펼친끝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부산 윤성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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