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군산 조인식 기자] KIA가 LG의 단독 선두를 저지하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군산 월명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5연패에서 탈출한 7위 KIA는 42승 2무 49패가 됐다.
KIA 선동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해주었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는 2-4로 뒤지던 8회말 대거 5점을 뽑으며 역전해 기나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한편 패한 LG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 한 주간 수고 많았다. 다음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LG는 KIA의 뒷심에 단독 선두 등극이 아쉽게 좌절됐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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