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존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대만 먀오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여자부 마지막 경기서 대만A에 75-52로 승리했다. 한국은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0번째 우승.
한국은 1쿼터를 16-11로 앞서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한 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한국은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대만을 상대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연주(신한은행)가 17점을 기록하며 대회 MVP를 자축했다. 이밖에 강아정(KB스타즈)이 15점, 이선화(우리은행)이 13점으로 활약하며 대만A를 3위로 밀어냈다.
한편, 2위는 일본(후지쯔 레드웨이브)이 차지했다. 한국은 19일 밤 10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연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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