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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1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씨스타29'에서 "나도 어린시절에 정말 예쁘고 귀여웠다"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나미는 자신의 큰 아버지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큰아버지가 나에게 '나미야, 너 지금은 진짜 많이 예뻐진 거다. 세상에 그렇게 못생긴 애는 없었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지선은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 세상 아이들은 그냥 다 예쁘지 않나"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도 어릴 때 얼마나 예뻤는지 아느냐"라며 자신의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송병철은 박지선의 오빠를 가리키며 "정말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지선은 "그건 우리 오빠고 나는 그 옆에 작은 아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선의 어린 시절 모습에 송병철은 할 말을 잃고 "너무 아기다. 그냥 젊다"라고 평가해 박지선을 화나게 했다.
화가 난 박지선은 송병철에 "공룡처럼 생긴 게. 너도 못생겼다. 까불지 마라"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한 박지선.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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