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스코가 결승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서 레알 베티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공식 데뷔전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선제골은 베티스가 기록했다. 전반 15분 세드릭의 패스를 몰리나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실점한 레알은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전반 25분 동점골을 넣었다. 이스코의 침투 패스를 벤제마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레알은 호날두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초반에는 호날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쉽게 역전 기회를 놓쳤다.
계속해서 베티스의 골문을 두드리던 레알은 후반 41분 역전에 성공했다. 마르셀로의 크로스를 이스코가 헤딩으로 꽂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레알의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이 났다.
[레알 마드리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