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주연 '시크릿 러브', '둘 중에 하나' 뮤비로 최초 공개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카라(구하라,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가 발매를 앞둔 새 앨범 수록곡 '둘 중에 하나(Runaway)'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들의 '단막 드라마'를 공개한다.

카라는 오는 21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앨범의 컴백 첫 신호탄인 선 공개 곡 '둘 중에 하나(Runaway)'를 발표한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유명한 김규태PD와 카라가 합작한 씨네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카라 다섯 멤버가 모두 주인공이 되어 5편의 단막극으로 제작된 '시크릿 러브'는 최근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국내 방영을 목표로 편집작업에 한창인 상태. 이에 앞서 카라의 선 공개 곡 '둘 중에 하나(Runaway)'가 김규태PD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해 뮤직비디오에는 방송사 공식 편성 전 약 2분 분량의 주요 영상이 담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 카라가 각자 주연을 맡는 드라마인 만큼,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이번 '둘 중에 하나(Runaway)' 뮤직비디오 공개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 공개 곡 '둘 중에 하나(Runaway)'는 카라의 한층 향상된 보컬 실력과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미디움 템포의 곡이다.

카라는 오는 9월 2일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 곡 '숙녀가 못 돼'를 처음 공개한다.

[카라의 '둘 중에 하나' 티저 이미지. 사진 = DSP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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