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의 주장 프랭크 램파드(35)가 6년 만에 첼시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주제 무리뉴(50) 감독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무리뉴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헐시티와의 개막전서 2-0 완승을 거두며 자신의 첼시 복귀를 자축했다. 이날 첼시는 오스카와 램파드의 연속골로 헐시티를 가볍게 제압했다.
특히 램파드는 전반 5분에 페널티킥을 놓쳤지만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4분 무회전 프리킥을 작렬시키며 무리뉴의 복귀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램파드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무리뉴가 집으로 돌아왔다. 무리뉴와 첼시가 서로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다. 관중들은 무리뉴를 반겼고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예전처럼 프로다웠고 경기에만 집중했다”면서 “전반에 보여준 경기력은 매우 훌륭했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