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순수 아마추어 청소년 야구 대회인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을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개최했다.
전국 33개팀 소속 5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제4회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은 경산시와 경상북도, 영남대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11개 조의 조별예선을 거친 뒤,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되었다.
지난 대회에 4강에 오른 강팀들이 16강 토너먼트에서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최종 4강에는 경산시 주니어 야구단, 거제 피닉스, 부산 다이너마이트, 광명 패트리어츠가 진출했다.
4강에서 승리한 경산시 주니어 야구단과 거제 피닉스의 결승전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경산시 주니어 야구단이 거제 피닉스에게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제4회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그리고 국내 최대의 청소년 야구 대회인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은 야구를 통한 청소년의 인성 교육과 친목 도모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 장려와 야구 저변의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 기념사진. 사진 = 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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