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옛 남친과 연애사 고백 이유? 배고파서…"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가 연애사를 고백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사유리는 18일 밤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옛 남자친구들과의 사연을 고백하는 이유에 대해 "배고파서"라고 설명했다.

이날 사유리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싫어하냐"는 DJ 정선희의 물음에 "비겁한 사람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나도 비겁할 때가 있다. 옛 남자친구들도 지금은 다들 사생활이 있는데 내가 방송에서 (그들과의 에피소드를) 팔고 다닌다. 배가 고파서, 밥 먹어야 되니까 팔 수밖에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만나는 사람이 없으니까 자꾸 옛 연애사가 나온다. 실명도 얘기해서 고소당할 수도 있다. 그런데 배고프니까 2년 정도만 팔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유리는 최근 3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다며 자신의 집착 때문에 떠난 옛 남자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다.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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