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가 1회 연장을 결정했다.
'이효리의 X언니' 제작진은 20일 "우리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1화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당초 4화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1편을 연장해 총 5화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이효리가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스피카의 컴백을 지원사격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피카의 앨범 콘셉트 작업은 물론, 랩 실력, 예능감 등 다방면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거JK, 개그우먼 안영미 등을 직접 섭외하는 등 X언니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스피카의 자신감 없는 모습에 발끈한 이효리는 자신의 집에서의 1박2일 집중 훈련을 제안했다. 이효리의 프로듀싱이라는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거머쥔 스피카는 단기간 이효리가 주는 팁을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이 뿐 아니라 이효리와 이상순 예비 부부의 깨소금 볶는 모습도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상순은 무뚝뚝한 듯 하지만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천하의 이효리를 쥐락펴락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효리의 X언니' 연출을 맡은 이준석 담당 PD는 "'이효리의 X언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에 힘입어 최근 1화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이효리와 스피카가 함께한 제주도 촬영은 물론 다가오는 컴백을 앞두고 함께 구슬땀 흘리는 이효리와 스피카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효리의 X언니' 방송장면. 사진 =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