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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최필립이 신개념 먹방 스타에 등극했다.
최필립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녹화에서 트램펄린 위에서 짜장면 먹기 게임에 도전했다.
이날 최필립은 게임 시작과 동시에 짜장면을 자신의 몸과 바닥에 모두 쏟아 본의 아니게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닥에 쏟은 짜장면까지 손으로 말끔히 주워 먹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보다 못한 멤버들은 "필립아 먹지마" '됐어. 이제 그만 해"라며 오히려 최필립을 말렸다는 후문이다.
게임을 마친 후 탁재훈은 팀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최필립에 대해 "최필립 다시 봤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상대팀 장동민은 "적이었지만 존경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필립은 "내가 바닥에 떨어진 짜장면까지 집어먹는지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필립의 짜장면 먹방이 담긴 '기막힌 외출'은 21일 밤 11시 방송된다.
[신개념 먹방을 선보인 최필립. 사진 = 코미디TV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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