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의 공격수 조동건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3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7일 성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 조동건은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조동건에 대해 "대표팀 활약 후 자신감을 되찾았고 공간활용력, 스피드로 수비진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조동건과 함께 강수일(제주)이 포함됐다. 강수일은 대구를 상대로 올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승기(전북) 이명주(포항) 고명진(서울) 남준재(인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발탁됐고 현영민(성남) 이정호(부산) 이강진(대전) 최효진(서울)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이범영(부산)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