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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연기파 배우 설경구가 4년 만에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설경구는 최근 패션잡지 ‘바자르’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제임스 본드로 변신했다. 이는 영화 ‘스파이’ 개봉을 맞아 진행한 것으로 설경구는 마치 007 제임스 본드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멋진 수트를 입고 화보를 촬영한 그는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설경구씨가 십 수 년간 현장에서 몸소 익혀온 노하우로 촬영 스태프들에게 장난스런 말을 건네는 등 시종일관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고 설명했다.
설경구는 한편 새 영화 ‘스파이’를 통해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영화는 코믹첩보액션이지만 나는 억지로 코미디를 하려고 애쓰지 않고 자연스럽고 진지하게 임했다”고 영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국가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가 작전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개봉은 오는 9월 5일.
[4년 만에 패션잡지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배우 설경구. 사진 = JK필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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