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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기훈석 감독이 개그맨 문준호의 인기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는 KBS 2TV 새 어린이 드라마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 연출을 맡은 기훈석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다른 어린이 드라마에 비해 아역 출연자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문준호 씨가 맡은 점풍 형사를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문준호 씨가 배우 유승호 같은 한류 배우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 드라마에 출연하던 당시의 유승호보다는 훨씬 인기를 많이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6년 만에 부활한 KBS 어린이 드라마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는 동화라는 전통적인 장르에 추리 및 과학 수사물의 요소를 더한 새로운 어린이 추리수사 드라마다. 2년여의 제작기간에 10억 원을 투자했으며 100% 사전 제작됐다. 매주 목, 금요일 방송되며 오는 29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드라마 방송 후 개그맨 문준호가 높은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밝힌 기훈석 감독.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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