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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5)과 결혼을 마친 후 직접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서태지는 21일 오후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 뜻깊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발표 이후 나는 나름 바쁘게 잘 지내고 있었다. 얼마 전 가족들끼리 모여서 뜻깊은 결혼식도 잘 올렸고 집들이 겸해서 여러 지인들도 초대하면서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가정도 꾸리고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좋은 점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소소한 일상 속에 큰 행복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왠지 철도 좀 드는 것 같다. 아무튼 좋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지난 5월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살 연하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신축한 서울 평창동 주택에서 서태지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이은성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전한 서태지(오른쪽). 사진 = 서태지닷컴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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