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모창민이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NC가 0-2로 뒤진 2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터뜨렸다.
모창민은 유희관을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볼카운트 1B 2S에서 4구째 들어온 132km짜리 직구가 가운데 높게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은 모창민은 비거리 115m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모창민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모창민이 두 자릿수 홈런을 마크한 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모창민은 2008년 SK에 입단해 프로에 입문했으며 올 시즌 전까지는 2009년 SK에서 홈런 4개를 친 것이 한 시즌 개인 최다였다.
[사진 = 모창민]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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