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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케이퍼 무비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개봉 첫날 일일 흥행 2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개봉일인 22일 전국 14만 6606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이후 흥행 2위 자리를 지켜온 '감기'를 제친 결과다. '감기'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의 기세에 밀려 전국 7만 8674명을 동원, 흥행 3위로 내려앉았다.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최정예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의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다.
'미션 임파서블' 제작진과 '인크레더블 헐크', '타이탄'의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아일라 피셔, 데이브 프랑코, 마크 러팔로, 멜라니 로랑, 모건 프리먼, 마이클 케인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숨바꼭질'은 전국 17만 68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설국열차'가 4위(5만 8441명), '더 테러 라이브'가 5위(3만 3680명)를 차지했다.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 포스터. 사진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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