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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듀스의 이현도가 저작권료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는 작곡가 특집으로 진행돼 이현도, 뮤지, 돈스파이크가 출연했다.
이날 이들의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이현도는 "정확히 각 노래마다 얼마라고는 알지 못한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여름이 되면 본의 아니게 받는 금액이 올라가는 편이다"라며 "한 때 단 몇 달만에 1억 8천만 원이 들어오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의미하는 것.
이에 MC 신동엽은 "만약 동남아에서 데뷔 했으면 재벌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현도는 "뭐하러 사계절이 있는지, 겨울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했던 뮤지 역시 '이태원 프리덤'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한 달에 얼마나 버는지 모를 정도로 저작권료가 계속 들어왔었다"며 "그 순간에는 정말 왕이 된 기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저작권료를 밝힌 이현도. 사진 = QTV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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