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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오는 10월 초 새 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둔 정준영이 가수로서의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정준영은 최근 한 수목원에서 진행한 패션 매거진 '슈어' 9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자존심은 없지만 자부심은 크다. 특히 좋아하는 음악에 대한 자부심은 스스로 생각해도 엄청나다"며 현재 신중하게 첫 정규 앨범을 작업 중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뚜렷하다. 음악으로 성공하는 것. 그 무대가 전 세계가 됐든, 한국이 됐든 음악만 하면 된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정준영은 생애 처음으로 방문한 수목원을 배경으로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델 부럽지 않은 긴 팔다리에 조막만한 얼굴로 금세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특히 계속되는 음반 작업과 방송 활동으로 수면 시간이 2~3시간 정도였는데 현장에서 졸린 기색 하나 없이 여유 있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현장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출연 이후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은 정준영은 최근 9월 개편에 맞춰 약 6개월간 진행을 맡았던 MBC FM4U '친한친구' DJ 하차가 결정됐다. 정준영에 앞서 로이킴이 대학 진학 등을 이유로 먼저 하차했다.
[오는 10월 정식 가수 데뷔를 앞두고 포부를 전한 정준영. 사진 = 슈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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