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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자옥이 동생인 김태욱 SBS 아나운서의 젊은 시절을 폭로했다.
김자옥은 2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자옥은 막내동생인 김태욱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나는 걔(김태욱)가 아들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그 아들 같은 막내의 나이가 쉰을 넘었다. 그런데 결혼을 아직 안하서 어쩌나"고 말했고, 김자옥은 "안하겠다고 하더라. 그 나이에 하면 뭘 하겠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김자옥은 "김태욱도 젊은 시절에는 (여자를 만나는 게) 대단했다"라며 "근데 지금은 걔도 지쳐서…"라고 동생을 디스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자옥과 동생인 김태욱 SBS 아나운서.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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