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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서 화제를 모았던 최영태 참가자가 '슈퍼스타K5'에 재도전했다.
최근 진행된 '슈퍼스타K5' 녹화에는 '슈퍼스타K3'에 출연해 지드래곤을 닮은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는 최영태군이 등장했다.
자작곡을 선보인 참가자가 드물었던 당시 그는 이승철에게 자작곡을 선보여 극찬과 함께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싸이 역시 "내가 지금껏 본 참가자 중에 가장 스타성이 있다"라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시원한 음색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슈퍼위크까지 올라갔으나 생방송 진출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슈퍼스타K5'로 재도전한 최영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자작곡과 비주얼로 현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심사를 진행했던 이승철은 그 누구보다 최영태를 반가워하며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고.
'슈퍼스타K5' 제작진은 "'슈퍼스타K'가 5년이라는 시간을 대국민과 함께한 프로그램인 만큼, '슈퍼스타K'와 역사를 함께한 참가자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었다"며 "'슈퍼스타K'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진단 받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으로 돌아온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종종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를 다시 찾은 최영태의 이야기가 그려질 '슈퍼스타K5'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슈퍼스타K5'에 재도전한 최영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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