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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벤 애플렉(41)이 배트맨이 된다.
23일 미국의 연예정보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벤 애플렉이 배트맨으로 캐스팅 됐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워너 브러더스는 '맨 오브 스틸' 속편에서 크리스찬 베일을 대체 할 배트맨이 벤 에플렉이라고 공식 발표 했다.
워너 브러더스 측은 DC 코믹스의 인기 있는 슈퍼 영웅 중 하나에 특별한 배우가 필요하다며 벤 애플렉을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벤 애플렉과 호흡을 맞출 슈퍼맨은 전편 '맨 오브 스틸'에 이어 헨리 카빌이 맡았으며 '맨 오브 스틸'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다시 속편의 메가폰을 잡는다.
앞서 배트맨과 슈퍼맨이 한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지난달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발표됐다. 이후 조쉬 브롤린, 라이언 고슬링, 조 맨가니엘로, 리차드 아미티지, 맥스 마티니, 매튜 구드 등이 배트맨 후보로 물망에 올랐지만 배트맨 역은 최종적으로 벤 애플렉에게 돌아가게 됐다.
한편 '맨 오브 스틸2'에 배트맨으로 출연하는 벤 애플렉은 크리스찬 베일을 잇는 새로운 배트맨이 돼 '배트맨' 시리즈의 신작 격인 '다크나이트 비긴즈' 등에 출연할 전망이다.
[새로운 배트맨으로 낙점된 벤 애플렉.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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