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알 사드(카타르)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이정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알 사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서 친선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서 알 사드 소속의 라울은 전반전에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출전한데 이어 후반전에는 알 사드의 선수로 뛰었다. 양팀의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라울이 선제골을 터뜨린 가운데 5-0 대승을 거뒀다. 알 사드의 이정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양팀의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라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울은 디 마리아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 벤제마,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서 레알 베티스에 2-1 승리를 거둔데 이어 오는 26일 그라나다를 상대로 2라운드를 치른다.
[이정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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