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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대성, 태양, 승리) 멤버 승리가 자신의 솔로 2집 앨범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승리는 23일 오후 YG 공식블로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빅뱅 데뷔 7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날에 발표된 승리의 두 번째 솔로 앨범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을 담았다. 메이킹 영상에서는 이번 앨범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전곡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한 승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다.
승리는 해당 영상에서 "도전을 해봄으로써 제 안에 굉장히 큰 변화가 있었다. 스물 넷이 되었으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해 '러브(LOVE)'라는 단어가 갖는 다양한 의미를 표현하고 싶어서 앨범 타이틀을 정하게 됐다"며 이번 솔로 앨범의 정체성과 콘셉트를 분명히 했다.
특히 승리는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의 경우 "기타 코드를 듣는 순간 바로 '할 말 있어요'란 제목을 제안했다. 이 곡은 하루 만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 함승천, 강욱진은 승리의 열정을 높이 사며, 그가 새 음반 작업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음악적으로 "홀려 살았다"고 밝힌 승리는 "이미지 변신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앨범이 됐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2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친 승리는 23일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등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솔로 2집 발매 소감을 전한 승리. 사진출처 =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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