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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서울기타콰르텟이 창단 14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서울기타콰르텟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Historie du Quartet’라는 타이틀로 창단 14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99년 서울기타트리오 창단부터 올해 14년을 맞이한 서울기타콰르텟이 그동안 활동했던 레퍼토리와 서울기타콰르텟 14년을 새롭게 정리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서울기타콰르텟은 1집 앨범 ‘동서남북’과 2집 ‘아스트로 피아졸라’ 중 이들을 대표할 수 있는 곡들을 엄선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지만 많은 대중들이 좋아해줬던 곡들을 선곡,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곧 발매될 서울기타콰르텟의 3집 앨범 수록곡들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서울기타콰르텟은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기타 4중주단이다. 1999년 7월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매년 30여 회 이상의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악감독 김인주를 필두로 기타리스트 김재학, 한형일, 이명선, 윤원준으로 구성됐다.
문의 : 인터파크(1544-1555)
[사진 = 25일 열리는 서울기타콰르텟의 창단 14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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