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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엠블랙 멤버 이준이 영화 '보톡스'를 차기작으로 검토 중이다.
이준의 소속사 제이튠캠프 관계자는 2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보톡스' 출연을 제의 받았다"며 "현재까지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보톡스'는 '순정 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가 포털사이트에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42세 여자 영숙과 21세 남자 건이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황미나 작가가 직접 메가폰을 잡아 감독 데뷔한다.
황미나 작가는 영화 '보톡스'에서 '마흔 두 살의 여인이 느끼는 허탈감과 사라진 열정, 스무살 시절의 건강한 청춘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주제를 담아 낼 예정이다.
한편 이준과 함께 여자주인공 물망에 올랐던 김희선과 관련해 김희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래전 대본만 받았을 뿐 그 뒤론 진정된 상황이 없다"며 "갑자기 기사가 나와 놀랐다. 대본만 받았을 뿐 출연에 대한 이야기는 나눈 적이 없다"고 전했다.
[영화 '보톡스' 출연을 제의 받은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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