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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고은이 MC를 맡았던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종영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최근 '다이어트 마스터'의 마지막 녹화장에서 "처음에는 외모지향주의적인 세태가 걱정스러워서 '다이어트 마스터'가 그런 점을 더 부각시키는 것이 아닐까 걱정했다. 하지만 도전자들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외모적인 변화뿐 아니라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는 것을 보며 참 아름다운 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함께 MC를 맡았던 개그맨 이휘재도 "방송 20년 동안 지인들에게 이렇게 많이 연락을 받아 본 적은 처음이다. 서로 자기도 출연하면 안 되겠냐고 묻더라"며 주변의 높은 호응을 소개했다.
'다이어트 마스터'는 의뢰인들의 바디사이즈를 한 단계 줄여주는 맞춤형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총 25명의 도전자가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며, 특히 6회 연예인 특집에 도전한 정경미는 약 8kg 감량을 성공시키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8회에 출연한 정명진씨는 약 30kg을 감량, 배우 유진 닮은꼴로 변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이어트 마스터'의 백일두 PD는 "시청자들의 성원을 담아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더욱 알찬 정보를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이어트 마스터'의 마지막 회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한고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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