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가 3연승을 내달렸다.
도르트문트는 2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서 베르더 브레멘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도르트문트는 3승(승점9점)로 1위에 올랐다.
경기는 도르트문트의 주도 속에 진행됐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무려 3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브레멘의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는 상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막혀 골을 넣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10분 로이스의 도움을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후에도 도르트문트는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는 1-0으로 마무리됐다.
[레반도프스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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