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우완 유망주 유창준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우완투수 김명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키고 우완투수 유창준을 등록했다.
유창준은 부산중을 졸업하고 일본에서 야구를 배운 '유학파'로 알려져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신고선수로 두산에 합류한 그는 정식 선수로 등록된 뒤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진입하는 감격을 맛봤다.
유창준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7경기(선발 8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했다. 66⅓이닝을 던져 안타 62개를 맞았고 43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20개만 내줬다. 피홈런은 3개가 전부.
[유창준.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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