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남대부 영스타팀이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했다.
영스타팀은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올스타전에서 퓨처스팀에 95-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영스타팀은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며 올스타전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영스타는 명지대 소속의 김수찬이 양팀 통틀어 최대인 26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박재현이 10점으로 뒤를 받쳤다.
퓨처스는 경희대 콤비 김민구-김종규가 39점을 합작했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돌리기는 역부족이었다.
3점슛 컨테스트에서는 중앙대의 전성현과 연세대의 허웅이 대결을 펼쳐 15개를 기록한 전성현이 허웅(14개)을 물리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여대부에서는 8개를 성공시킨 영스타의 차지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덩크슛 컨테스트에서는 김종규와 이종현이 최종 결승에 올라 총 49점을 얻은 김종규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여대부 경기에서는 강계리가 31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퓨처스가 영스타에 84-80으로 승리했다.
[김종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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