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패했다.
볼튼은 24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QPR과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라운드서 0-1로 졌다. 19위 볼튼은 이날 패배로 인해 올시즌 승리 없이 2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QPR은 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3승1무(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아직 4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노팅엄(승점 9점)을 제치고 선두로 뛰어 올랐다. 볼튼의 이청용은 풀타임 활약한 반면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서 결장해 한국 선수 간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볼튼은 QPR을 상대로 벡포드와 은고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청용과 메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윤석영이 결장한 QPR은 힐, 둔, 오누하, 심슨이 수비를 책임졌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9분 터진 QPR 공격수 존슨의 득점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존슨은 클린트 힐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볼튼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QPR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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