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초코과자 먹방…윤민수는 부스러기까지 싹싹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또 다른 '먹방(먹는 방송)'이 나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 가?'에선 '무인도 보물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무인도라 먹을거리가 풍부하지 않았는데,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슬쩍 초코과자를 건넸다. 윤민수는 "몰래 먹어. 아빠들끼리 먹은 건데, 아빠는 안 먹었어"라고 했다.

윤후는 아빠의 곁에서 허겁지겁 초코과자를 먹기 시작했고, 이를 윤민수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아빠한테 고맙지? 아빠도 되게 먹고 싶었는데"라고 했다.

이어 윤민수는 윤후가 초코과자를 다 먹고난 뒤에야 얼마 남지 않은 과자 부스러기를 입에 털어넣으며 아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윤민수(오른쪽)와 아들 윤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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