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샘해밍턴, 뜀걸음 중 다리에 힘 풀려 '털썩'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뜀걸음 중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졌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선 이기자 수색대대 병사들과 함께 체력단련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상한 멤버들은 이기자 수색대대 병사들과 함께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대대병들과 함께 뜀걸음을 시작한 샘 해밍턴은 처음에는 안정된 뜀걸음을 했지만, 3바퀴 째부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분대장은 샘 해밍턴의 손을 잡으며 힘을 실어줬고, 샘 해밍턴을 용기를 얻어 뜀걸음을 계속했다. 하지만 뜀걸음에 취약한 샘 해밍턴은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바닥에 넘어지고 말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샘 해밍턴은 쉽게 일어나지 못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다시 뜀걸음을 시작했고 결국 뜀걸음 완주에 성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샘 해밍턴은 "분대장에게 정말 고마웠다.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내부반에서 병사들은 샘 해밍턴에게 "결국 완주를 해 낸 것 정말 멋있었다"고 칭찬하며 전우애를 드러냈다.

[뜀걸음 중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진 샘 해밍턴(두번째 사진 오른쪽). 사진 = 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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