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日 팬들 요청에 특별 사인회 개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자신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이 담긴 DVD 발매 기념 팬사인회 참석차 26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지난 3월 김형준 솔로 데뷔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FIRST'에 함께하지 못한 수많은 일본 팬들의 요청이 쇄도, 오는 28일 공연실황이 담긴 DVD를 일본에서 정식 발매하게 된 것.

이에 김형준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드라마, 라디오, 음반 발매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특별 사인회를 결정, 26일부터 28일까지 짧은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28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THE FIRST' DVD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물론 리허설부터 비하인드 포토북까지 콘서트에 대한 전 과정을 담아냈다. 이 외에도 하와이에서 촬영된 김형준 비공개 화보집과 메이킹영상까지 더해져 발매를 기다리는 일본팬들의 호응 및 선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김형준은 'THE FIRST' DVD 발매 및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내 여러 매체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이어져 짧은 일정 속에서도 20여개가 넘는 매체와 개별인터뷰를 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김형준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 중이며, 4년 넘게 진행해온 SBS 파워FM '김형준의 뮤직하이'를 통해 DJ로도 꾸준히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서머 스페셜 디지털 싱글 '우리둘이' 를 발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김형준. 사진 =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