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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 측이 해외 촬영설을 부인했다.
MBC 관계자는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아빠 어디가'의 스위스 촬영이 논의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무산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당분간은 해외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며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보도한 '아빠 어디가' 팀의 스위스 촬영설을 일축했다.
다섯 아빠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1박 2일 여행기를 그리고 있는 '아빠 어디가'는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일요일 오후 안방극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다.
프로그램의 유명세와 함께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앞서 지난 22일에도 한 매체는 '아빠 어디가' 팀의 9월 스페인 촬영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당시 제작진은 "스페인 여행을 준비한 적도 없다. 사실무근이다"라며 내용을 부인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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