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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슈스케4) 출신 연규성이 새 둥지를 틀고 본격 솔로 준비에 나선다.
연규성은 최근 대형 드라마 OST 제작사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연규성이 자사에서 제작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OST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타엔트리 엔터테인먼트는 연규성 외에도 실력파 가수 가수 페이지, 신재, 시온 그리고 뮤지컬 배우 박동하가 소속돼 있다.
연규성은 "연축성 발성 장애가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소속사가 정해진 만큼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주신 팬들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규성은 2000년도 초반 인터넷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노래신, 고음갑'이란 칭호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연축성 발성 장애 판정 이후 방위상업체에 평범한 회사원으로 근무하며 잊혀지다 지난해 '슈스케4'에 출연해 TOP9에까지 오르며 다시금 재조명됐다.
현재 연규성은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위대한 슈퍼스타' 라는 뮤지컬을 공연 중이며, 이와 함께 새로운 솔로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새 둥지를 틀고 본격 솔로 준비에 나선 연규성. 사진 = 스타엔트리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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