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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2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된 '수원 KT위즈 2013년 지명선수 환영식'에서 신인지명된 9명의 선수들이 주영범 단장(가운데)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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