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애처로운 철창 신세 '무슨 일?'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유치장에 등장했다.

27일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사는 극 중 태공실(공효진)과 주중원(소지섭)이 유치장 철창에 갇힌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사건 해결에 나선 태공실과 그런 태공실이 마음에 걸려, 돕기로 나선 주중원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되는 장면이다.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철창 속에 앉아있는 주중원과 태공실의 애틋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에서는 주중원이 태공실을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약점인 난독증을 태공실에게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조금씩 태공실에게 빠지는 주중원의 마음이 감지되자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의 철창 신이 담긴 '주군의 태양'은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소지섭(첫 번째 왼쪽)과 공효진.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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