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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예비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의 깜짝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27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는 결혼을 앞둔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의 프러포즈 장면이 방송된다.
이상순의 깜짝 프러포즈를 받은 이효리는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와 이상순의 진심이 담긴 영상 메시지를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는 이효리의 요리 실력도 공개된다. 이효리는 스피카와의 1박 2일 집중합숙 훈련 다음날 후배 걸그룹 스피카를 위해 손수 아침 밥상을 차리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효리는 뿐만 아니라 스피카의 컴백 준비 과정에 모두 참여하며 X언니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스피카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출연을 결정한 이효리는 촬영뿐만 아니라 스피카의 스타일링까지 도맡으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 27일 밤 11시 방송.
[이상순의 프러포즈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이효리.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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