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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휘성이 전역 후 첫 공식일정으로 힙합듀오 배치기 부산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배치기는 오는 31일 부산 KBS홀에서 2013 배치기쑈 '전국제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서 배치기는 데뷔곡인 '반갑습니다'부터 '마이동풍', '넘버3', '두 마리', '눈물샤워' 등 히트곡을 비롯해 그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배치기의 단독 콘서트에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에일리와 최근 전역한 휘성이 게스트로 출연,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설 터라 시선을 모은다.
에일리는 피처링에 참여한 '눈물샤워' 무대에 오르며 휘성은 '인썸니아'를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특히 휘성은 군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배치기의 콘서트를 선택, 음악적 교감을 통해 쌓은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9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현역 제대했다.
배치기는 "열정적인 부산 팬 여러분들과의 공연이 기대된다. 모두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먼 곳까지 함께 해주시는 휘성 선배님과 에일리에게도 감사하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배치기의 부산 단독 콘서트 '전국제패'(아래) 무대에 서는 가수 휘성(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YMC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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