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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아이돌 그룹 틴탑이 컴백 1위 공약을 내걸었다.
틴탑은 27일 오후 4시 서울 한강 잠원지구 내 프라디아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만약 저희가 1위를 한다면 명동에서 게릴라로 팬 분들을 직접 만나겠다”며 “굉장히 많이 준비한 만큼 꼭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틴탑은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26일 새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TEEN TOP CLASS)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가요계 히트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곡은 ‘장난아냐’로 강렬한 비트와 신나는 클럽풍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특히 틴탑의 전매특허인 칼군무를 강조한 ‘프리스텝’ 안무를 주무기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와 관련 틴탑은 “얼마전 처음으로 미국 LA에서 공연을 했는데 현지에서 프리스텝 반응이 좋아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틴탑의 신보에는 한편 타이틀곡 외에도 강한 비트가 돋보이는 ‘틴탑 클래스’를 비롯해 미디움 템포 힙합곡인 ‘돈트 아이’(Don't I), 멤버 엘조와 캡의 강렬한 래핑이 돋보이는 파워풀한 힙합곡 ‘록스타’(Rock Star), 풋풋한 틴탑의 감성이 어우러진 ‘데이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틴탑은 컴백 전인 지난 21일 일본에서 발매한 ‘2013 TEEN TOP ‘No.1’ Asia Tour in Seoul’ 공연 DVD로 오리콘 DVD 데일리차트 2위를 차지, 컴백을 자축했다.
[27일 새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 컴백 쇼케이스를 연 아이돌 그룹 틴탑.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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