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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AC밀란(이탈리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2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알게민 다그블라드를 통해 AC밀란전을 앞둔 각오를 나타냈다. 박지성의 소속팀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은 지난 21일 열린 AC밀란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서 1-1로 비긴 가운데 오는 29일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은 "산 시로에서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 PSV 소속으로 8년전에 경기를 뛰어봤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을때도 경기를 뛰어봤다"며 "산 시로 원정경기서 3-2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그 때의 경험이 이번 경기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데 좋은 징조가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지난 2004-05시즌 PSV소속으로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 나서 맹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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