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강민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강민(SK 와이번스)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김강민은 팀이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강민은 한화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데니 바티스타의 5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25일 창원 NC전에 결장한 상황에서 23일 문학 LG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시즌 6호 홈런. 이 중 8월에만 5개를 때렸다.
SK는 김강민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한화에 2-0으로 앞서 있다.
[SK 김강민(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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