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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피해자' 권상우,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다 [전형진의 역발상]

시간2013-08-28 08:39:32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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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권상우의 증권가 정보지(찌라시) 해명이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었다.

권상우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에 “참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저를 또 괴롭히네요. 강예빈 씨와 제가 사귄다는 증권 찌라시를 보고 어이없어서!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짜증 짜증나서 글 올립니다. 저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사랑하는 제 가족과 팬 분들은 무슨 죄인가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루머를 해명했다.

보통 연예인들은 증권가 찌라시에 시달려도 이를 반박하거나 해명하지 않는다. 해명하는 일 자체가 오히려 루머를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권상우는 달랐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글을 게재하며 악성 루머에 정면으로 맞섰다.

그의 입장에서는 사실 억울할 법도 했다. 이번 찌라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정을 흔들 수도 있는 치명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소문의 경우 빠르게 퍼져 당사자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순간이 와도 정작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때문에 권상우는 재빨리 소문 진화에 나섰고 이는 가정을 화목하게 지키고자 하는 가장으로서 충분히 납득할 만한 행동이었다.

권상우의 해명 글은 즉시 기사화됐다. 그러나 문제는 해명에서 끝나지 않았다. 권상우는 글에 자신과 함께 찌라시에 언급된 방송인 강예빈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는 찌라시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공공연하게 찌라시에 대해 알려준 꼴이 됐고 ‘제가 아닌 다른 분으로 알고 있는데’라는 문장은 강예빈에 관한 불륜설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뉘앙스로 확대 해석됐다.

이 때문에 권상우는 물론이고 강예빈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강예빈의 소속사에서는 불가피하게 증권가 찌라시를 해명하기에 이르렀고 그 불똥은 몇몇 유부남 스타들에게까지 번지며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특히 강예빈의 경우에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예빈의 소속사는 현재 이 사건 때문에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불길이 거기까지 번지자 권상우의 소속사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한 매체에 ‘다른 분’에 대한 언급은 오해라고 해명하며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최초 유포자 및 적극 유포자를 찾아 명예훼손, 금전적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또한 행복한 가정을 뒤흔드는 가정파탄자로 형사고발 조치도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말도 안 되는 루머를 해명하고 싶었던 권상우의 심정은 백번 수긍이 간다. 하지만 루머를 해명하는 과정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는 자신이 입은 피해는 남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강예빈이 입을 피해는 배려하지 않았다. 권상우는 왜 굳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또 다른 피해자, 강예빈의 실명을 거론하면서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을까.

물론 그는 자신과 팬들만이 볼 수 있는 팬카페에 글을 남겼다. 이는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사적인 공간에서 팬들에게 자유롭게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권상우가 자신이 팬카페에 남긴 글이 대중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킬 줄 몰랐다면 그 또한 안타까운 부분이다.

실제로 과거에 그가 팬카페에 남긴 글은 수차례 기사화된 이력이 있다. 지난 2010년 음주 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을 당시 권상우가 팬카페에 올린 친필 사과문은 기사화됐으며 올해 초 SBS 드라마 ‘야왕’과 관련된 심경 토로 글 역시 기사화돼 논란을 불러왔다. 팬카페는 그와 팬들의 사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논란이 되는 순간 언제든지 공적으로 변할 수 있다. 이런 논란을 겪었기에 이번에 그는 좀 더 신중히 대처했어야 한다.

증권가 찌라시에는 이제 웃고 넘기기엔 너무 높은 수위의 소문들이 파다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런 억측이나 루머가 여러 피해자를 만들어내기에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함은 확실해졌다. 하지만 이번 권상우의 미숙한 대응은 그를 포함해 또 다른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배우 권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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