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최근 MBC '도전! 발명왕' 녹화에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장동민, 배우 유지인, 방송인 사유리 등이 출연했다. '도전! 발명왕'은 매주 '발명왕'의 자리를 두고 전국 방방곡곡 발명가들이 나와 겨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녹화에는 고등학생 발명가 이재원(17) 군이 출연, 머리숱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발명품인 '빛나리 볼'을 들고 나와 '국민 감정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발명품은 두피에 좋은 영양제를 공급함과 동시에 진동 기능을 통해 마사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
특히 이군은 자신의 아버지와 앞집 아저씨를 대상으로 펼쳤던 자체 실험의 결과를 사진으로 보이며 '빛나리 볼'이 탈모뿐만 아니라 흰 머리를 검은 머리로 바꾸는 효과와 얇은 모발을 굵게 만드는 효과까지, 튼튼한 머리카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별 게스트로 참가한 개그맨 염경환은 "평소 탈모에 좋다는 기계나 약품은 사용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밝히며 "'빛나리 볼'은 기존의 판매 중인 제품들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 머리를 하얀색으로 염색하고 등장한 장동민은 "어렸을 때부터 흰 머리가 유난히 많아 지금은 염색을 하지 않으면 머리카락의 반 정도가 흰 머리"라며 평소 새치가 많아 고민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임상실험의 결과가 사실이라면 나는 100% 이 제품을 구매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며 이군을 응원했다.
'빛나리 볼'이 등장한 '도전! 발명왕'은 2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MBC '도전! 발명왕'에 출연한 개그맨 장동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