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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신예 7인조 힙합그룹 방탄소년단이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SBS-MTV에서 방영될 '신인왕 채널방탄'을 통해 멤버 전원이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나선다.
'채널방탄'은 가상의 방송국을 설정해 멤버들이 직접 다양한 포맷의 TV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콘셉트로 방탄소년단은 'VJ특공대', '마스터 셰프 코리아' 등을 패러디한 가상의 코너에 출연해 좌충우돌 촬영기를 보여주게 된다.
선배 그룹 신화 멤버들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신화방송'을 통해 비슷한 포맷으로 멤버들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줬듯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방탄소년단만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소속사 관계자도 "방탄소년단이 이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 앵커, 농구 선수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건 물론이고 코너 중간에 나갈 CF의 모델로도 나서며 엉뚱 발랄한 힙합소년의 보여줄 예정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인왕 채널방탄'은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힙합 아이돌로 지난 6월 첫 싱글 'No More Dream'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생애 첫 리얼 버라이어티에 도전하는 방탄소년단. 사진 = 빅히트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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