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축구협회는 28일 "브라질 축구협회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양국 간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A대표팀과의 친선경기는 2002년 이후 11년 만에 성사됐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역대전적에서 1승3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995년 수원서 브라질과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그 동안 국내서만 4번의 경기를 펼쳤다. 지난 1999년 열린 맞대결에선 김도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축구협회는 아프리카연맹(CAF) 소속 말리 축구협회와 10월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역사적인 첫 친선 A매치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아프리카 랭킹 3위이며 FIFA 랭킹 32위에 올라있는 말리는 2013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에서 3위에 오르며 아프리카 축구의 신흥강호로 올라섰다.
[브라질축구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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