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개 37일만에 누계 동원 수 649만, 누계 수입 80억 기록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 불다'가 일본에서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흥행통신사가 26일 발표한 전국영화동원 순위에서 '바람불다'는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바람 불다'는 주말 이틀간 23만 7,727명을 동원해 흥행수입 2억 2,106만 450엔을 기록했다. 공개 37일만에 누계 동원 수는 649만 6,388명, 누계 흥행수입은 80억 9,395만 2,100엔을 기록했다.
'바람 불다'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의 주전력 전투기였던 '제로센 전투기'를 개발한 항공기술자 호리코시 지로(堀越二郎)의 반생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9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 2위~6위 영화 순위
2위는 애니메이션 '몬스터 유니버시티'가 차지했다. 개봉 8주째로, 흥행수입 80억 엔을 돌파했다. 3위는 차트에 첫등장한 '스타 트랙'이 차지했다. 주말 이틀간 13만 4,262명을 동원해 1억 9,713만 3,700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째인 '영화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는 4위를 차지했다. 216만 3,277명을 동원해 25억 1,390만 5,850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5위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었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 '독수리 오형제'의 실사판으로 기대를 모은 '갓차만'은 6위로 첫등장했다. 주말 이틀간 9만 318명을 동원해 1억 1,569억 7,600엔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현경은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