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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수영이 폭포수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류수영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수십만 개의 쫄깃한 물방울이 머리 위에 쉼 없이 내려 앉는 기분. 아 겪어 보지 않고는 모릅니다. 머릿속 잡념과 고민들이 한번에 씻겨 내려갑니다. 나오는 함성은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류수영은 사진 속 장소가 경기 연천군 재인폭포라고 밝히며 "제주에서나 볼 수 있는 주상절리와 현무암을 볼 수 있지요"라고 했다. 사진에서 류수영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며 양팔을 옆으로 크게 벌리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전해준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그런데 댐 건설로 내년엔 수몰되어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꼭 한번씩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장면을 촬영하니 떠나고 싶어지네요. 맑은 데로 가서 며칠 별 보고 쉬고 오고 싶습니다. 시원했던 유명산의 어젯밤. 아 밤은 벌써 가을입니다"란 글도 올렸다.
[배우 류수영. 사진 출처 = 류수영 미투데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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